부안의 내소사는 08년 2월 변산반도 가족여행에서 처음 가게 되었는데, 예상외로 작고도 아담한 절이었다. 한국의 어지간한 명산, 명당은 모두 절이 차지하고 있는 터, 하지만 그 절에 새로운 건설이 이루어지고 기존의 도량이 제대로 남아있는 곳은 보기 어렵다. 그러나 내소사는 요모조모 아담하고도 정겨운 구석이 남아있는 오래된 절이다. 무엇보다 그 문의 문양이 정교하고, 매우 귀중한 유물이 될 법했다.
'돌아다니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공주 마곡사(08.11) (0) | 2009.05.22 |
---|---|
피지 난디(06.10) (0) | 2009.05.22 |
비엔나 슈테판성당 (0) | 2009.05.20 |
겨울제주도 (0) | 2009.05.15 |
오대산 (0) | 2009.05.14 |